데이비드 맥캔들리스 지음
업무상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종종 만드는데 만들다 보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참 많이 든다. 때로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아 구글이나 플리커 게티 이미지를 지루하게 뒤적이기도 하고 복잡한 관계를 다이어그램으로 단순화 하기도 하고 때로는 플로우 차트로 때로는 유저 시나리오로 작성하는 과정은 무척이나 어려운데 특히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따라 변화하는 수많은 수치들이라면 반복되는 엑셀차트에서 단순한 숫자표 이상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건 더욱 전문적인 능력이 아닐까 싶다.
업무상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종종 만드는데 만들다 보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참 많이 든다. 때로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아 구글이나 플리커 게티 이미지를 지루하게 뒤적이기도 하고 복잡한 관계를 다이어그램으로 단순화 하기도 하고 때로는 플로우 차트로 때로는 유저 시나리오로 작성하는 과정은 무척이나 어려운데 특히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따라 변화하는 수많은 수치들이라면 반복되는 엑셀차트에서 단순한 숫자표 이상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건 더욱 전문적인 능력이 아닐까 싶다.
전
지구적으로 관리하는 DB가 많아지고 이를 일부는 공개하면서 수많은 정보들에 대해 접근이 가능해 지고 그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지능적인 통계 프로그램들이 나오면서 이를 이용하여 정보를 시각화 하고 정보들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인포 그래픽은 그래서 요즘에
여기 저기서 많이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 "정보는 아름답다" 는 이러한 인포그래픽들을 하나의 책으로 엮은 책인데 락과 댄스음악의 계보에서 부터 칵테일과 커피의 종류,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 환경의 변화, 심리학의 기본 전제, 구글과 페이스북 키워드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포그래픽들을 보여주고 있다.
일
관된 주제가 아니어서 책을 읽으면서 깊이 고민하고 그렇게는 안되지만 마치 그림책 또는 화집을 보듯이 페이지를 넘기면 하나 하나의
페이지에서 전달해 주는 정보의 양은 그리 작지 않으며 수십 페이지의 글보다 오히려 더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
편이다.
책이 가격이 비싼게 (정가 33,000원) 좀 흠이긴 한데 한번 읽고 책꽃이에 꽂아둘 책이 아니라 계속해서 옆에 두고 여러가지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듯 싶다.
'책,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략의 적은 전략이다 (0) | 2012.04.22 |
---|---|
본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게 착각...- 비합리성의 심리학 (0) | 2012.04.01 |
기대에 턱없이 못미친 소설 - 브레인 웨이브 (0) | 2012.03.23 |
심리를 꿰뚫는 UX 디자인 (0) | 2012.03.15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0) | 2012.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