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3

사막에서의 일출을 보고 정리후 다시 카이로로 돌아오니 오후 3시
이제 이집트와 카이로에서 마지막 밤이다.
씻고 숙소를 나와 올드 카이로도 가보고 나일강변도 가보고 함
그렇게 복잡하던 카이로도 일요일이라 조금은 한가하고 괜시리 정겨운 느낌이다.

저녁을 먹고 맥주 한잔과 함께 그동안 찍은 사진을 살펴보니 사진찍을때의 기분과 감정이 살아나 무척이나 행복하다.
아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

나일강변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카이로의 야경을 구경하다 아쉬운 발걸음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옴..
안녕 카이로~ 안녕 이집트~




카이로의 소소한 관광지들..올드 카이로 부근


마침 여행 말미가 라마단 기간이었는데 금식의 시간이 끝나고 식사 후 예배를 드리는 무슬림들..





이집트를 떠나오는 날 들렸던 이집트 박물관.. 안에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놀라운 유적들로 가득
네페르티티의 미완성 흉상과 투탄카문의 유물등은 아직도 머리에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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